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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릇

1. 안 좋은 버릇이 있다
색이든 디자인이든. 견딜 수 없게 맘에 들면 사이즈에 상관없이 사버리는거.
쟁여놓고 걸어놓고 걍 보면서 흐뭇해 하는거다. (봉투에 든 채로 잊던가-_-)

근데 그게 안 맞는 옷 살빼서 입자고 사는 것 까지는 그렇다고 치는데 나 신발까지 그래 (...)
발이 240-245 사이인데 사이즈가 230밖에 없는 구두가 너-무 예뻐서 구겨넣고 다닌 적도 있고.
발 변형 온진 오래고 병원에서 힐 신지 말란 판정도 옛날에 받았는데
...뭐 가타부타 할 것 없이. 결론은 또 그렇게 질렀단 이야기. 아 나 몰라.

2. 위의 '견딜 수 없게' 부분에 관한 이야기
그 '견딜 수 없다'는 게 첫눈에 반한다던가 그게 대부분이지만 이건 뭐 거의 세뇌급?
난 보라색을 좋아하니까. 저건 사야돼. 아 저 보라색 운동화 너무 예뻐.
아 저 보라색 조끼 너무 예뻐. 아 저 보라색 가방 너무 예뻐. 아 저 보라색 바지 너무 예뻐.
아 저 보라색 구두 저건 사야해. 아 저 보라색 우산 예뻐. 아 저사람 보라색 좋아하네.
아 나랑 똑같은 음악들어. 아 너무 신기해. 인연인가? 좋아해야 하나?...-_- (이거 다 실제 상황-_-+)
응. 결론은 그냥 보라색 좋아서 미치겠다.

3. 계속 주절주절 쓰지 않으면. 계속 중요한 걸 잊는 것 같아서. 인터넷에는 아무리 내 공간이라지만 넷상에 펼친 이상은 개방되어 있는거고. 일기장이 있다는 게 너무 소중하다. 아이팟이랑 일기장. 펜만 있으면 스타바 세시간도 끄떡없음!

4. 1의 지름신 덕분에 (+세금폭탄+라이브) 뭐 이건 통장잔고 보기도 무섭다.
프랑스 여행이고 뭐고 끝.

5. 한국 가고 싶다. 해물떡찜 먹고싶어. 칼칼한거. 육개장도 먹고 싶다!
의외로 떡볶이, 순대 같은 건 안 먹고 싶은데... 응 집밥 먹고 싶어.

6. 나라 갔다 왔다. 나라에 사시는 분 차 얻어 타고 헤이안 쿄, 동대사, 나라공원.
나 먹을 복 터진 여자니까 *-_-*  
by 루씨 | 2008/09/22 01:08 | 理由 意味 生活 | 트랙백 | 덧글(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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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세레스 at 2008/09/22 02:53
어이쿠.. 결국 포스팅 하시더니 지르신겁니까아;
Commented by 루씨 at 2008/09/22 03:16
세레스 님 / 네 질렀어요 (...)
그게 그렇게 찾아헤메던게 떡하니! 품절 풀린채 반짝거리는데 우선 지르고 보자 싶은것이 >_</// 문제는 위에도 썼지만 사이즈가 작다는 거!?
Commented by 수려 at 2008/09/22 10:05
나도 보라색 너무좋아- 루씨도 너무 좋아:D
Commented by 루씨 at 2008/10/18 22:26
수려언니 / 앙 >_< 언니 너무 고마워
나도 보라색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_>_<키키_언니가 너무 좋아♡
Commented at 2008/09/24 19:02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루씨 at 2008/10/18 22:27
비공개 / 이런게 전화위복 새옹지마인가 키키키키
힘내쟈 우리 >_< 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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